국산 애니메이션 ‘로봇 알포’가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로봇 알포’를 제작한 주식회사 툰집은 28일 “‘로봇 알포’가 베네룩스 3국을 시작으로 유럽 시장에서 방영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로봇 알포’는 벨기에 국영 방송국의 어린이 전문채널에서 프라임 시간대인 오전 7시와 오후 5시20분 두 번에 걸쳐 방영된다.
올해 국내 방영을 시작하면서 인기를 모았던 ‘로봇 알포’는 제작 초기단계부터 해외시장의 러브콜을 받으며 일찌감치 선판매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베네룩스 3국 방영을 시작으로 스페인, 이태리, 프랑스 등과의 계약을 완료했으며, 아시아권에서는 내년 초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서 방영을 준비 중이다.
‘로봇 알포’는 어린이 지킴이 ‘알포’가 어린이들과 겪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다룬 13분, 총 52편의 비주얼 코믹 시트콤이다.
저작권자 © 베이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