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 생명의 숲’ 3호 조성 기부금 전달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 생명의 숲’ 3호 조성 기부금 전달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1.10.2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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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금융그룹 제공)
(사진=우리금융그룹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우리금융지주(회장 손태승)는 ‘우리금융 생명의 숲’ 3호 조성사업을 위해 사단법인 ‘생명의 숲’에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우리금융 생명의 숲 3호는 서울시 양천구 소재 진명여자고등학교에 조성된다. 학교 숲 조성을 통해 학생과 지역민을 위한 녹색 쉼터 및 야외교육환경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진명여고는 1906년 순헌황귀비(純獻皇貴妃)의 사촌 엄준원에 의해 민족자본으로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사학이다. 순헌황귀비는 조선 제26대 고종 황제의 후궁으로 우리나라 최초 민족자본으로 설립된 우리은행의 2대 은행장 영친왕의 모친이기도 하다.

이번에 조성되는 3호숲은 관련 기관과의 세부 조성 계획을 거쳐 9월에 착공식을 진행하고 11월에 준공식을 할 계획이다.

앞서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2019년 강원도 고성 산불 피해지역의 인흥초등학교에 1호숲을 조성해 산불로 훼손된 자연환경 복구를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경기도 안성시 소재 어울초등학교에 2호숲을 조성해 학생들의 건강과 야외 교육환경을 확보하고 인근 지역주민의 휴식공간을 제공하기도 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우리금융 생명의 숲을 통해 학생과 지역 주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ESG경영과 연계한 친환경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금융의 환경·사회적 책임을 완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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