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 아동 꿈 찾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어요"
"보호 아동 꿈 찾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어요"
  • 안무늬
  • 승인 2014.09.20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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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대구사회복무교육센터 재능봉사동아리 ‘행복한 동행’은 20일 대구 H아동시설에서 ‘보호아동 꿈찾기’ 마지막 과정을 진행하고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슴 뛰는 꿈을 찾아가는 여행’이란 주제로 동아리 회원 15명과 시설 중학생 15명이 짝을 이루어 지난 7월부터 3회기에 걸쳐 마련돼 다중지능 진단, 나의 꿈나무 그리기, 미래일기 쓰기, 내 인생 보물지도 작성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에는 대구사회복무교육센터에서 직무교육을 수료한 사회복무요원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그리고 교육센터 직원들이 함께 참여, 꿈을 찾는 학생들의 멘토 역할을 수행했다.


프로그램 수료증을 받아 든 학생들은 요리사, 미술가, 사화사업가 등 제각기 자신들의 꿈을 이야기하며 목표를 세우고 실천을 계획하는 진지한 모습을 보여 함께한 회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기도 했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이한성 사회복무요원(칠곡군청 근무)은 “아이들의 꿈이 구체화되는 과정을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감동적이었다”며 “내 자신의 꿈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동아리 ‘행복한 동행’은 지난 2008년부터 매월 지역의 아동시설, 장애인시설 등을 찾아 꾸준히 재능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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