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2021 보이스피싱 예방 콘텐츠 공모전 개최
금감원, 2021 보이스피싱 예방 콘텐츠 공모전 개최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1.08.2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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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융감독원 제공)
(사진=금융감독원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금융감독원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국민의 아이디어를 찾아 나선다.

금감원과 각 금융협회 및 중앙회는 ‘2021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콘텐츠 공모전’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이스피싱에 대한 대국민 경각심을 높이면서 효과적인 피해예방 교육과 홍보를 진행하기 위해서다.

공모전에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주제를 동영상이나 카드뉴스, 웹툰으로 표현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이메일로만 접수할 수 있다.

금감원은 공모전 주최기관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14명(팀)을 시상할 예정이다. 카드뉴스와 웹툰은 각각 최우수상(1명) 150만원, 우수상(3명)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동영상 부문은 최우수상(1명) 200만원, 우수상(4명) 15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통합 대상에는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향후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각종 교육과 홍보에 다양하게 활용된다.

아울러 금감원은 이번 공모전을 널리 알리기 위해 ‘동네방네 소문내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0월 15일까지 ‘보이스피싱 공모전 이벤트 포스터’를 SNS나 카페, 블로그 등에 올리고 공모전 접수 메일로 URL 주소나 캡쳐 사진을 보내면 된다. 금감원은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커피 쿠폰을 보낼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관련 홍보 콘텐츠의 제작과 활용을 위한 국민 여러분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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