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빈집털이’ 기승...미리 대비하려면?
여름철 ‘빈집털이’ 기승...미리 대비하려면?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1.08.1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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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출처=픽사베이)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무더위가 절정에 달하는 8월은 연중 ‘침입 범죄’ 빈도가 높은 시기로 꼽힌다. 올해는 전례 없는 폭염과 대체 공휴일로 지정된 광복절 연휴를 맞아 여느 해보다 이동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장기간 외출 시 창문이나 현관문 단속 등 보안 점검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에스원 범죄예방연구소가 조사한 ‘2020년 월별 침입범죄’ 데이터 분석 결과, 연초와 설 연휴를 앞둔 1월(14.5%)에 이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감했던 4월과 여름 극성수기인 8월이 10.3%로 침입범죄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특히 5월부터 침입범죄는 꾸준히 줄었지만 7월(7.6%)부터 차츰 증가해 8월(10.3%)에 범죄 발생률이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장기간 집을 비워야 한다면 ‘빈집’처럼 보이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해야 하는 이유다. 여기에 ‘빈집 사전 신고제’와 ‘주민밀착형 탄력순찰’ 제도 등 경찰의 도움을 받아 집 주변 보안을 철저히 강화하는 것도 방법이다.

더욱 철저한 대비를 하고 싶다면 관련 보험을 찾아보는 것도 좋다. 보험업계에서도 도난손해 관련 특약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손해보험은 생활 속 다양한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무배당 하나 가득담은 화재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도난손해 특약에 가입하면 보험증권에 기재된 물건 등이 강도 또는 절도(미수포함)로 인해 도난·망가짐·손상 및 파손됐을 때 보험가입금액 한도로 보장한다.

메리츠화재는 운전자보장은 물론 일상 속 상해 보장까지 가능한 ‘올인원라이프보장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의 갱신형 도난손해(일반가재) 특약에 가입하면 2000만원 한도로 보험증권에 기재된 물건 등이 강도 또는 절도로 일반가재에 도난, 망가짐 및 파손됐을 때 가입금액 한도로 사고 시마다 보장을 지급한다.

(사진=AXA손해보험 제공)
(사진=AXA손해보험 제공)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은 생활 속 위험에 대해 폭넓은 보장을 제공하는 ‘(무)AXA생활안심종합보험’을 판매 중이다.

해당 상품의 도난손해(일반가재) 특약을 가입하면 보험증권에 기재된 물건 등이 주택 내(공동주택은 베란다를 포함한 전용면적 부분, 이외 주택은 옥상 및 담당 내에 해당)에 있을 때 강도 또는 절도로 인해 도난·망가짐·손상 및 파손된 부분에 대해 보험가입금액 한도로 손해액 전부를 보상한다.

또한 소화기나 스프링클러, 가스누출감지기 등 화재예방기구나 장치를 갖추면 할인 대상 담보의 보험료를 최대 12%까지 할인해 고객의 보험료 부담도 낮췄다는 평가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해당 상품은 일상 속 위험과 사고로부터 종합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고, 특히 침입 범죄가 자주 일어나는 여름철에 더 안심할 수 있는 다양한 보장을 마련했다”며 “고객의 일상과 일생을 모두 함께하는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실질적인 혜택이 담긴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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