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1202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날(1219명)보다 17명 줄어든 규모다.
3일 1202명의 신규 감염자 중 국내 발생 인원수는 1152명, 해외 유입 사례는 50명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집계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0만2203명이다.
이날 경기에서 344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자체 중 가장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기타 지역별 국내 발생자로는 서울 307명, 대전 78명, 경남 70명, 부산 67명, 충남 51명, 인천 46명, 충북 38명, 대구 37명, 경북 22명, 강원 21명, 제주 20명, 광주 17명, 전북 16명, 울산 8명, 세종 6명, 전남 4명씩의 분포도를 보이고 있다. 전국 모든 지자체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확인된 의심 신고 검사자 수는 4만7412명이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만2946건, 총 검사 건수는 14만3881건을 기록했다.
반면 3일 0시 기준 신규 격리해제자는 1304명으로 지금까지 총 17만7909명이 격리 해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현재 격리 조치 중인 인원은 2만2190명이다.
3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총 331명, 사망자는 5명으로 총 2104명의 사망자가 누적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3일 0시 기준으로 어제 하루 47만3850명이 예방접종을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재까지 누적 1차 접종자는 1994만7507명이다.
또한 3만5955명이 새롭게 2차 접종을 받아 총 718만2557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