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 티니핑’, 중국 진출 동시에 현지 동영상 플랫폼서 각광
‘캐치! 티니핑’, 중국 진출 동시에 현지 동영상 플랫폼서 각광
  • 송지나 기자
  • 승인 2021.07.2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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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 제공
‘캐치! 티니핑’ 중국 포스터(이미지=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 제공)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국내 여아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이 중국 진출과 동시에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이하 SAMG)는 자사 대표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이 중국 진출 일주일 만에 중국 4대 뉴미디어 플랫폼 ▲유쿠 ▲아이치이 ▲텐센트 ▲망고에서 총 누적 조회수 3200만 회를 기록하고, 주요 동영상 플랫폼 중 하나인 ‘유쿠’에서 어린이 콘텐츠 TOP3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SAMG 측에 따르면 ‘캐치! 티니핑’은 ▲샤오미 ▲스카이워스(Skyworth) ▲하이센스(Hisense) ▲창홍(Changhong) 등 10여 개의 OTT 플랫폼과 29개 성(省)의 IPTV에서 방영되고 있으며 8월 장수성, 하남성 등 중국 TV 채널 편성을 확정해 중국 내 전체 조회 수가 더욱 가파르게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현지에서 해당 애니메이션이 기존 콘텐츠와 차별화된 유쾌한 스토리와 따뜻한 색감으로 호평을 얻으며 중국 애니메이션 시장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SAMG의 중국 파트너사인 와우따띠의 장옌 대표는 “현재 중국 애니메이션 시장은 대표 여아 애니메이션이 없는 상황”이라며 “캐치! 티니핑은 글로벌 수준의 제작 퀄리티와 탄탄한 스토리라인, 참신한 소재를 바탕으로 빠르게 인기 궤도에 진입한 만큼 앞으로 대표 애니메이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올해 7월에 참여한 상해 LEC 글로벌 라이선싱 쇼(Licensing Expo China)에서 향후 ‘캐치! 티니핑’ IP를 활용한 상품 출시에 대해 시장의 기대감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중국 현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서프라이즈 랜덤박스’를 접목하는 등 다양한 굿즈를 출시하며 적극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고 밝혔다.

김수훈 SAMG 대표는 “현재 SAMG의 대표 남아 콘텐츠인 미니특공대는 중국 시장 론칭 후 동영상 플랫폼 누적 조회수 230억뷰를 기록하며 IP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캐치! 티니핑도 중국 시장에서 대표 여아 콘텐츠로 큰 기대를 받는 만큼, 앞으로 SAMG IP의 영향력을 끌어올려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IP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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