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지태섭 기자] 매장에서 직접 제조하는 수제 우유와 뉴트로 컨셉이 특징인 코리안 우유카페 ‘카페희다’ 송도센트럴파크점이 오는 14일 오픈한다.
카페희다는 생딸기, 미숫가루, 생초코, 말차, 홍차 등을 첨가해 간식은 물론 식사 대용으로도 손색없는 다양한 수제 우유와 함께 산미가 적고 고소한 원두를 사용하는 각종 커피 메뉴 및 할머니빵, 크림 카스테라 등 디저트를 판매하는 곳이다.
또한 한국 특유의 감성을 독창적으로 재해석한 뉴트로 컨셉을 매장 인테리어와 소품 등에 활용해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 곳이기도 하다.
카페희다는 2017년 런칭 이후 2019년 각종 백화점 팝업 스토어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과 노 하우를 살려 2020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에 착수했고, 현재 엄격한 출점 심사를 거쳐 본사 규정 및 기준에 부합하는 지점만을 선별해 오픈하고 있다.
더불어 올해 초에는 HACCP 인증 시설을 갖춘 본사 직영 제조공장을 설립해 핵심 원료를 직접 생산하여 가맹점에 납품하기 시작했다.
카페희다 관계자는 "2020년 프랜차이즈 본사를 설립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며 "매장에서 직접 수제 우유를 제조하지만 RTD 방식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적은 인원으로도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고, 본사 납품 원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가맹점 어디서나 동일한 맛과 품질을 보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판매가 어려워지면서 포장 및 배달 서비스를 적극 확장했고, 이제는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노하우도 충분히 축적되어 이에 대한 내용을 가맹점에 적극 전수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