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네이버클라우드와 DT 기술솔루션 플랫폼 구축
삼성엔지니어링, 네이버클라우드와 DT 기술솔루션 플랫폼 구축
  • 구미라 기자
  • 승인 2021.07.0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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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트 혁신기술 사업화 위한 글로벌 B2B 플랫폼 개발 협력
삼성의 ‘기술혁신’ 네이버의 ‘IT역량’ 시너지 낼 것
건설기술 시장 선점해 ‘글로벌 기술솔루션 기업’ 도약
삼성엔지니어링 솔루션사업본부장 문덕규 전무(왼쪽)와 네이버클라우드 사업총괄 김태창 전무(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엔지니어링 제공)
삼성엔지니어링 솔루션사업본부장 문덕규 전무(왼쪽)와 네이버클라우드 사업총괄 김태창 전무(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엔지니어링 제공)

[베이비타임즈=구미라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국내 최고 IT 기업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디지털 기술혁신을 가속화 할 예정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이 네이버클라우드와 ‘DT(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솔루션 기반 글로벌 B2B 플랫폼 구축 협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삼성엔지니어링이 개발한 DT 기술솔루션의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적용 및 개발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DT 기반으로 개발 중인 다양한 기술솔루션들을 네이버클라우드가 제공하는 서비스와 연계해 이용자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솔루션을 설치·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삼성엔지니어링은 네이버클라우드가 갖고 있는 풍부한 e커머스 경험과 기술을 적극 활용해 플랜트 건설자재 e커머스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협약으로 사업규모에 따라 인력이 투입되는 과거 방식을 탈피하고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사용자들을 시장에 참여시키고 사업도 키울 수 있는 구조로 변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엔지니어링 솔루션사업본부장 문덕규 전무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성과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사업화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Contech(건설기술) 시장을 선점하고 나아가 글로벌 기술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 사업총괄 김태창 전무는 “삼성엔지니어링에 최적화된 IT 기술을 제공해 성공적인 DT 비즈니스 파트너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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