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77일만에 300명대...백신 1차 접종률 23%
신규 확진자 77일만에 300명대...백신 1차 접종률 23%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1.06.1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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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민소통실 제공)
(사진=국민소통실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4일 0시 기준으로 어제 하루 2만7481명이 새로 1차 예방접종을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총 1183만381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해 국내 인구의 23% 수준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2차 접종까지 모두 완료한 사람은 300만4029명이다.

이날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새롭게 신고된 사례는 총 2213건이다. 신규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12건, 신경계 이상반응 등이 69건, 사망 사례가 6건 신고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399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날(452명)보다 53명 줄어든 규모로, 300명대로 내려온 것은 77일만이다.

14일 399명의 신규 감염자 중 국내 발생 인원수는 360명, 해외 유입 사례는 39명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집계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8273명이다.

이날 서울에서 12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자체 중 가장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기타 지역별 국내 발생자로는 경기 113명, 충북 23명, 대구 19명, 인천과 경남이 각각 13명, 부산과 대전, 강원이 각각 10명, 제주 9명, 충남 7명, 전남과 경북이 각각 4명, 광주 3명, 전북 2명씩의 분포도를 보이고 있다. 전국 모든 지자체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확인된 의심 신고 검사자 수는 1만2590명이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2171건, 총 검사 건수는 2만6151건을 기록했다.

반면 14일 0시 기준 신규 격리해제자는 441명으로 지금까지 총 13만9022명이 격리 해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현재 격리 조치 중인 인원은 7263명이다.

14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총 153명, 사망자는 3명으로 총 1988명의 사망자가 누적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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