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호남권 첫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군산시, 호남권 첫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 맹성규
  • 승인 2014.08.17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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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윤진주)가 오는 20일 호남권 기초 자치단체 최초로 개관한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군산시 나운동 구 KBS방송국 건물 1-2층(561㎡)을 개조한 것으로 1층에는 장난감도서관과 2층 실내놀이터, 육아카페, 상담실, 수유실 등이 들어섰고 호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3년간 위탁 운영한다.

장난감도서관은 연회비 2만 원으로 회원가입을 하면 준회원 자격으로 장난감 2점을 10일간 대여할 수 있는데 연체 없이 10회를 이용하면 정회원으로 14일간 대여할 수 있다.

또 실내놀이터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7세까지 출입이 가능하고, 장애아동의 경우 12세까지 이용할 수 있다.

군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윤진주 센터장은 "지역주민의 영유아 보육에 관한 정보 제공뿐 아니라 어린이집 이용자와 보육교직원에 대한 상담 및 교육, 장애아와 다문화보육 등 취약보육에 대한 육아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곳을 통해 출산․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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