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예방 접종자 600만명 돌파...신규 확진자 677명
1차 예방 접종자 600만명 돌파...신규 확진자 677명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1.06.0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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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질병관리청 제공)
(사진=질병관리청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2일 0시 기준으로 어제 하루 59만1322명이 예방접종을 했다고 밝혔다.

이 중 신규 1차 접종자는 56만5377명으로 총 635만8512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편 2만5945명이 새롭게 2차 접종을 받아 총 219만8010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새롭게 신고된 사례는 총 2만9850건이다. 신규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8건, 신경계 이상반응 등이 1104건, 사망 사례가 192건 신고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677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날(459명)보다 218명 늘어난 규모로, 6일 만에 600명대로 늘어났다.

2일 677명의 신규 감염자 중 국내 발생 인원수는 654명, 해외 유입 사례는 23명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집계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1476명이다.

이날 서울에서 25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자체 중 가장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기타 지역별 국내 발생자로는 경기 188명, 대구 39명, 대전 23명, 부산과 인천, 경남이 각각 19명, 울산과 강원, 제주가 각각 14명, 전북과 전남 각각 10명, 경북 9명, 충남 7명, 광주와 충북 각각 5명, 세종 3명씩의 분포도를 보이고 있다. 전국 모든 지자체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확인된 의심 신고 검사자 수는 3만5948명이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4615건, 총 검사 건수는 7만4502건을 기록했다.

반면 2일 0시 기준 신규 격리해제자는 605명으로 지금까지 총 13만2068명이 격리 해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현재 격리 조치 중인 인원은 7443명이다.

2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총 151명, 사망자는 2명으로 총 1965명의 사망자가 누적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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