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31일 0시 기준으로 어제 하루 4797명이 예방접종을 했다고 밝혔다.
이 중 신규 1차 접종자는 4710명으로 총 540만3854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편 87명이 새롭게 2차 접종을 받아 총 214만3385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새롭게 신고된 사례는 총 2만7628건이다. 신규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3건, 신경계 이상반응 등이 31건, 사망 사례가 3건 신고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430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날(480명)보다 50명 줄어든 규모로, 이틀 연속 400명대를 이어갔다.
31일 430명의 신규 감염자 중 국내 발생 인원수는 411명, 해외 유입 사례는 19명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집계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340명이다.
이날 서울에서 129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자체 중 가장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기타 지역별 국내 발생자로는 경기 127명, 대구 31명, 부산 16명, 경북과 경남 각각 15명, 광주 13명, 강원 11명, 인천 10명, 전북 9명, 충북 7명, 대전과 전남, 제주가 각각 6명, 충남 4명, 울산과 세종 각각 3명씩의 분포도를 보이고 있다. 전국 모든 지자체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확인된 의심 신고 검사자 수는 1만3544명이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1796건, 총 검사 건수는 2만7409건을 기록했다.
반면 31일 0시 기준 신규 격리해제자는 442명으로 지금까지 총 13만823명이 격리 해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현재 격리 조치 중인 인원은 7558명이다.
31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총 149명, 사망자는 2명으로 총 1959명의 사망자가 누적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