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채민석 전문기자] 가수 육소희가 한국소아당뇨인협회에 쌀100키로를 기부했다.

한국소아당뇨인협회는 지난 2019년 ‘너의 목소리가 보여’라는 경연프로그램에서 우승을 하고 라이브콘서트와 아프리카TV 유튜브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 육소희가 소아당뇨가족을 위한 쌀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육소희는 “라이브콘서트에서 축하 쌀을 보내주었던 팬들의 정성을 모아 제12회 소아당뇨의 날을 축하하는 자리에 기부할수 있어서 기쁘다”며 “코로나19로 더 힘들 소아청소년 당뇨병 아이들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지내는데 조금이나마 역할을 할수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달식에 참여한 한국소아당뇨인협회 심영은 상임이사는 “코로나19로 대면행사를 하지못해 안타까워하는 소아청소년 당뇨병 가족들을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받은 쌀은 경품추첨등을 통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지나고 나면 육소희님을 정식으로 소아당뇨행사에 초청하여 함께 노래부르며 즐거운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기부된 쌀은 오는 22일 한림대 강남성심병원에서 개최 예정인 ‘제12회 소아당뇨의 날 기념식’에서 경품추첨 등을 통해 소아당뇨가족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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