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463명...일주일 만에 '400명대'
신규 확진자 463명...일주일 만에 '400명대'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1.05.1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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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463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날(564명)보다 101명 줄어든 규모다.

주말 영향으로 이틀 연속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이어간 것으로 보인다.

10일 463명의 신규 감염자 중 국내 발생 인원수는 436명, 해외 유입 사례는 27명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집계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2만7772명이다.

이날 서울에서 13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자체 중 가장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기타 지역별 국내 발생자로는 경기 135명, 울산 24명, 부산과 경북이 각각 19명, 충남과 경남, 제주가 각각 14명, 인천 12명, 광주와 전북, 전남이 각각 9명, 세종 7명, 대전과 강원, 충북이 각각 4명, 대구 3명씩의 분포도를 보이고 있다. 전국 모든 지자체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확인된 의심 신고 검사자 수는 1만6288명이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5137건, 총 검사 건수는 3만5183건을 기록했다.

반면 10일 0시 기준 신규 격리해제자는 421명으로 지금까지 총 11만7844명이 격리 해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현재 격리 조치 중인 인원은 8053명이다.

10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총 161명, 사망자는 1명으로 총 1875명의 사망자가 누적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이날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0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3명으로, 총 367만4729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의심돼 새롭게 신고된 사례는 80건으로, 총 1만9705건의 의심 신고 사례가 누적됐다. 추진단은 신규 5건의 신경계 이상반응 사례가 신고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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