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KCB와 손 잡아...‘마이데이터’ 경쟁 뛰어든다
신한금융투자, KCB와 손 잡아...‘마이데이터’ 경쟁 뛰어든다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1.04.2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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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옥형석 디지털사업본부장(왼쪽)과 코리아크레딧뷰로 한창래 부사장 (사진=신한금융투자 제공)
신한금융투자 옥형석 디지털사업본부장(왼쪽)과 코리아크레딧뷰로 한창래 부사장 (사진=신한금융투자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이영창)는 개인 신용평가회사 코리아크레딧뷰로(KCB)(대표이사 황종섭)와 마이데이터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KCB는 금융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금융회사에 적합한 빅데이터, 머신 러닝 방법론을 제공하는 개인 신용평가회사이다.

신한금융투자와 KCB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차별화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신한금융투자는 고객의 금융투자 거래 데이터와 신용점수와의 상관관계 분석을 진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고객의 신용점수를 관리하는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한금융투자 옥형석 디지털사업본부장은 “양사간의 협업을 통해 투자데이터와 마이데이터 정보를 활용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올해 마이데이터 사업 진출을 위해 빅데이터 역량을 높이고 맞춤형 자산관리 보고서 제공, 신용도 개선 관리 등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하여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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