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KB국민은행이 은퇴자산관리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는 자산관리 상담센터를 늘렸다.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달 29일 은퇴자산관리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KB골든라이프센터’를 일산 및 신중동 지역에 추가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KB골든라이프센터’는 국민 모두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KB국민은행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은퇴자산관리 전문상담센터다. KB국민은행은 앞서 지난해 7월에 노원, 서초, 부산, 광주 지역에 센터를 개설한 바 있다.
‘KB골든라이프센터’에서는 자산관리에 특화된 은퇴설계전문가가 고객의 은퇴 준비 현황을 진단한다.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노후생활을 위해 재무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준비할 방안을 제안하고, 은퇴준비자산 수익률 관리에 대한 솔루션도 제공한다.
센터를 방문한 고객은 주로 “은퇴 준비에 대한 의문점이 많았는데, 전문가 상담으로 점검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거나 “은퇴자산관리에 대해 막연하게 알고 있던 부분에 대해 현실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평가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골든라이프센터에서 은퇴 이후를 위해 재무, 비재무적 부문에 대한 준비사항을 점검할 수 있다”며 “부동산, 세금, 법률전문가와의 추가 상담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KB골든라이프센터’는 은퇴 준비에 관심 있는 시니어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1:1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상담 예약은 ‘KB골든라이프X’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