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보건소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예방접종 첫날인 26일 전국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1만8489명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마쳤다.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해 1월 20일 이후 402일만에 처음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첫날은 전국 213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 5266명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한편, 화이자 백신 첫 접종도 27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시작됐다.
국립중앙의료원 종사자 199명과 수도권의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 101명 등 총 300명이 접종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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