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선정
하이트진로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선정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1.01.18 10:5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연·직무스트레스 관리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하이트진로가 최근 건강증진 우수사업장에 선정됨에 따라, 12년 연속 해당 타이틀을 유지하게 됐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최근 건강증진 우수사업장에 선정됨에 따라, 12년 연속 해당 타이틀을 유지하게 됐다. (사진=하이트진로)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자사 내 서초 사옥이 안전보건공단에서 주관한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주류업계 최초이기도 하다.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은 임직원들의 질병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 사업장에서 추진한 근로자 건강증진활동을 평가, 우수사업장을 선정하는 제도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1년 처음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으며, 3년마다 이뤄지는 재심사 과정을 거쳐 12년 연속으로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타이틀을 유지하게 됐다.

이번에 실시한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인증은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의 건강증진활동을 평가한 것으로, 해당 자격은 오는 2023년까지이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심사에서 인식 수준 및 체계 구축 관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건강증진활동을 기업경영의 일환으로 인식하고, 이를 위한 시설 보유 및 예산편성 등 체계를 구축해온 것을 높이 평가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하이트진로는 앞선 2017년부터 ▲금연 ▲직무스트레스 관리 ▲대사증후군 개선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부서별 금연 프로그램 신청자를 모집해 실질적 지원과 관리를 지속하고 있으며, 뇌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대사증후군 관리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또 영업직원이 대다수인 기업 특성에 맞춰, 고객 응대 중 발생하는 감정노동문제 해소를 위한 직무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역시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지난해 코로나19 감염 예방활동에 선제적으로 나선 결과, 사업장 내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직장생활을 보다 건강하고 현명하게 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건강을 연구,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보건관리자 간의 협업을 통해 건강증진 우수사업장을 지점 및 공장 등 전국 사업장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