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CSR] '이웃 사랑 실천 나선 기업들' 동아쏘시오홀딩스, GC녹십자, 애경산업, 동화약품
[기업 CSR] '이웃 사랑 실천 나선 기업들' 동아쏘시오홀딩스, GC녹십자, 애경산업, 동화약품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0.12.2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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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최주연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 백혈병 어린이 치료비 1억원 기부

백혈병 어린이 치료비 기부금 전달식에서 (왼쪽)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과 (오른쪽)재단법인 바보의나눔 우창원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혈병 어린이 치료비 기부금 전달식에서 (왼쪽)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과 (오른쪽)재단법인 바보의나눔 우창원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제약 제공]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한종현)는 24일 오전 서울시 중구 천주교서울대교구청에 위치한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사무실에서, 백혈병 어린이의 치료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재)바보의나눔(이사장 손희송 주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동아쏘시오홀딩스가 나눔 문화 동참과 확산에 기여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백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이 암을 이겨내 건강한 일상을 되찾는 것을 돕고자 마련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재)바보의나눔이 도움이 가장 절실한 아이들을 선정하고 치료비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재)바보의나눔은 ‘사람이 사람 답게 사는 세상’을 꿈꾸었던 김수환 추기경의 뜻을 이어 인종, 국가, 종교, 이념에 관계없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나누는 순수 민간 모금 및 배분 전문 단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동아쏘시오그룹 계열사인 동아제약, 동아에스티 등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GC녹십자, 대한적십자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1억원 기탁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대한적십자사에 ‘재난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인도주의 활동 후원’을 위한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부금은 임직원이 기부하는 금액만큼 GC녹십자의 후원금이 더해지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됐다. 성금의 절반인 임직원 기부금은 올 한해 동안 진행된 회사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모아졌다.

이번 성금은 적십자사를 통해 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 재난 시 특히 위험에 놓이기 쉬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GC녹십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을 매년 12회씩 진행하고 있으며, 사회봉사단, 연말 급여 1% 기부, 급여 끝전 기부 등 임직원 대상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애경산업, 취약계층에 사랑의 연탄 전달

애경산업은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함께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1동 주민센터에서 연말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애경산업은 이번 전달식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5000장을 지원했다. 연탄은 홍은1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배달될 예정이다.

애경산업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경영의 일환으로 2008년부터 매년 연말을 맞이해 14년째 임직원들이 우리 사회의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들에게 연탄을 전달하는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사랑(愛)과 존경(敬)이라는 기업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연탄 나눔 행사 외에도 서울시와 함께하는 애경산업 희망꾸러미 나눔 행사 및 사랑의 김장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동화약품 윤인호 전무이사, ‘플라워 버킷 챌린지’ 동참

동화약품 관계자는 백제약품㈜ 등 의약품 유통 주요 협력사 30곳에 공기정화식물을 전달했다. [사진=동화약품 제공] 

동화약품 윤인호 전무이사(COO, 최고운영책임자)가 화훼농가를 응원하는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 22일 동화약품에 따르면, 윤인호 전무이사는 잡플래닛 황희승 대표의 동참 지목을 받아, 공기정화식물을 구매해 ㈜지오영, 백제약품㈜ 등 의약품 유통 주요 협력사 30곳에 전달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입학식,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시작된 공익 캠페인이다. 지목된 사람이 다음 대상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윤인호 전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화훼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올 한 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동화약품의 제품이 안전하게 유통될 수 있게 도와준 의약품 유통 협력사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동화약품은 이번 챌린지 외에도 다양한 방면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2013년부터 매년 활명수 기념판을 발매, 해당 판매수익금 전액을 물 부족 국가의 안전한 식수 공급 및 위생 시설 설치 지원에 기부하는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이 있다.

한편, 윤인호 전무는 챌린지의 다음 참여자로 파라다이스 박병룡 사장, 대원제약 백인환 전무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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