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용품 스엔코, 외국 브랜드에 뒤지지 않는 성공 비결
육아용품 스엔코, 외국 브랜드에 뒤지지 않는 성공 비결
  • 맹성규
  • 승인 2014.07.1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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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용품 업체인 스엔코가 국내 순수 유아 패션브랜드 ‘메릴린의 추가제품들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메릴린’은 스카프 빕, 바디슈트 세트, 목욕용 가운, 아기베게, 아기담요, 쿨매트 등 총 15가지다. 손싸개, 발싸개, 스누즐러(카시트깔개) 등 지난 4월에 브랜드 런칭과 함께 출시된 1차 제품군을 합하면 20개에 이른다.

스엔코가 출시한 브랜드 ‘메릴린’은 국내생산 및 디자인 개발제품이 특징이다. 원단만 수입소재를 썼는데, 대나무에서 뽑아낸 실을 재료로 했다. 대나무 소재는 통기성이 좋고 땀 흡수가 잘 되며 가벼운 장점이 있다.

특히 요즘처럼 여름철이나 유독 체열이 많고 땀이 많은 유아들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잇 아이템’이다. 메릴린 아기담요의 경우, 국내 유아패션브랜드 가운데 최초로 100% 대나무 소재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뉴욕스트리트’, ‘핑키블라썸’, ‘드리밍포레스트’ 등 3종 패턴만을 사용한 1차 출시제품과 달리 2차 추가 제품군은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 미국의 ‘리버티 섬’을 기하학적으로 표현한 ‘리버티(liverity)아일랜드’ 무늬를 추가했다. 북유럽풍 스타일에 아기의 시력과 감성을 배려한 자연스러운 색감과 배색을 디자인에 녹여냈다.

윤경식 스엔코 부사장은 “국내순수생산 브랜드인 ‘메릴린’은 외국유명브랜드들과 견줘도 절대 뒤지지 않을 만큼 질과 디자인에 많은 투자를 했다. 아울러 이윤손해를 감수하면서도 빠르게 변하는 소비자의 트렌디한 감성에 부합하기 위해 다품종소량생산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메릴린은 국내 4대 백화점에 입점된 비비하우스(육아용품점)에서 구매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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