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유치원에 ‘유치원 안전 수칙’ 교재 배포
서울시 유치원에 ‘유치원 안전 수칙’ 교재 배포
  • 안무늬
  • 승인 2014.07.1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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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육청은 유치원 하루일과를 중심으로 유치원에서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유치원 안전 수칙(교사용)’을 제작, 서울시내 878개 유치원에 2부씩 7월 14~16일 보급한다.

이번 교재는 스티커 형태로 제작됐으며, 유치원의 하루 일과 중 교사들이 일상적으로 지켜야할 안전 수칙들을 수시로 자가 점검할 수 있도록 목록화해 제시함으로써 안전 수칙을 생활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교재는 유아 등원 및 귀가 지도시, 유치원 실내ㆍ외 활동시 교사가 유의해야 할 안전 수칙에 대한 내용으로, 유치원 하루 일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유치원 하루의 시작은 원아들의 등원에서 시작된다. 통학로 주변을 점검하고, 등원하는 유아의 건강상태와 기분을 살피면서 질병, 아동학대 등 유아에게 이상 징후가 있는지 관찰함으로써 안전하고 즐거운 유치원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교사는 유치원 교실, 강당, 놀이터 등 실내ㆍ외 위해요소 유무를 점검하고, 유아의 놀이 상황 및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면서 유아가 하루 일과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해야 하며, 귀가 지도시 유아 개인별 귀가 시간에 따라 보호자 확인 후 유아 인계, 교실이나 통학차량 등에 남아 있는 유아가 없는지 확인함으로써, 하루 일과를 마무리해야 한다.

앞으로도 서울시교육청은 아이들의 안전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유치원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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