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124명...닷새째 세 자릿수 기록
코로나19 신규 확진 124명...닷새째 세 자릿수 기록
  • 지태섭 기자
  • 승인 2020.11.0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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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45명-경기 38명-충남 9명-인천 4명-광주·강원·전남 각 3명 확진

[베이비타임즈=지태섭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에 따르면 11월 1일 0시 기준 총 12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월 28∼31일(103명→125명→113명→127명)에 이어 5일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닷새 연속 세 자릿수 기록은 코로나19에 취약한 요양시설과 의료기관뿐 아니라 가족·지인모임, 학교, 직장, 사우나 등 일상 공간에서도 집단감염이 잇따르는 영향이 크다.

이날 신규 확진자 124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01명, 해외유입이 23명이다. 지역발생이 100명을 넘은 것은 지난 10월 29일(106명) 이후 3일만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45명, 경기 36명 등 수도권이 81명이다. 수도권 이외에는 충남 9명, 강원·전남 각 3명, 대구·경남 각 2명, 충북 1명 등이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466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5%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3명 줄어 51명이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46명 늘어 누적 2만4357명이 됐다.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18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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