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함태호재단, 제22회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 개최
오뚜기함태호재단, 제22회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 개최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0.10.1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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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2회째, 충북대 이준수 교수 수상
이준수 충북대학교 교수. (사진제공=오뚜기)
이준수 충북대학교 교수. (사진제공=오뚜기)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이사장 함영준)은 오는 22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22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은 충북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이준수 교수가 수상하게 됐다. 농식품 자원의 다양한 생리활성 연구를 통해 기능성 식품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 교수는 국내 농식품 자원의 성분 분석을 통해 식품 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의 질적·양적 성장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유도제처리를 이용해 기능성이 향상된 새싹 채소를 개발해 산업체의 활용을 증대했다.

덧붙여 최근 10년 동안 ▲국내외 학술지 논문 총 200편 ▲국내특허 3건 ▲저서 1편 등의 연구 성과를 나타냈다.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의 시상은 오뚜기함태호재단 함영준 이사장을 대신해 박기문 이사가 상패와 부상 30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996년 설립된 (재)오뚜기함태호재단은 다양한 학술진흥사업 및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듬해인 1997년 5개 대학 14명의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총 967여명의 대학생에게 65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특히 2009년에는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제정, 식품산업 발전 및 인류식생활 향상에 기여한 21명의 공로자(당해연도~2019년 기준)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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