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110명…부산 53명 집단감염 발생
코로나19 신규 확진 110명…부산 53명 집단감염 발생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0.10.1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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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입 감소했으나, 국내 무더기 확진 이어져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 이하 방대본)에 따르면 10월 15일 0시 기준 총 11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이달 1일 이후 일일 확진자수 증감 현황은 77명→63명→75명→64명→73→75명→114명→69→54→72→58→97→102명→84명→110명 순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확진자 상세 현황으로는 국내 발생 95명·해외 유입 15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증가 추세를 보이던 해외 유입 사례는 다소 감소했으나, 국내 발생인원이 급증해 100명대 인원을 넘긴 것.

세부 지역별로는 부산 54명·서울 22명·인천 11명·경기 6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부산의 ‘해뜨락요양병원’에서 53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대규모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가 끊이지 않고 있는 상태다. 환자 42명, 간호 인력 5명, 간병 인력 6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번 11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에 따라 현재까지 집계된 누적 확진자 수는 2만4988명. 이 중 해외 유입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470명이다.

반면 15일 0시 기준 52명이 신규 격리해제돼, 지금까지 총 2만3082명이 격리해제 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현재 격리 조치 중인 인원은 총 1467명이다.

아울러 15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총 82명, 사망자 또한 1명이 추가 발생해 현재까지 총 439명의 사망자가 누적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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