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지태섭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 소속 대전평생학습관이 오는 11월 5일까지 대전관내 지역아동센터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아동센터로 찾아가는 학습·놀이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로 찾아가는 학습·놀이교실은 학부모교육전문가과정을 수료한 5개 분야의 학부모동아리가 교육의 주체가 되어 사회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하는 재능나눔 프로그램으로 교육공동체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학부모재능나눔 프로그램은 코로나 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소규모 10인 이하로 진행하며 학부모 자치동아리와 지역사회의 연계 협력으로 지역아동센터에 학습·놀이교실을 총 20회 지원·운영한다.
각 프로그램은 그림책으로 마음 읽기, 질문놀이로 소통하기, 보드게임으로 놀이하기, 맛있는 마들렌 굽기, 우리 예절과 다도 체험하기 등이다.
대전평생학습관 박미희 학부모지원과장은 “학부모교육전문가과정을 통해 교육받은 학부모가 다시 교육의 주체가 되어 사회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재능나눔을 하는 것에 큰 보람을 느끼며, 우리 집에 있는 내 아이들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모든 아이들이 모두 우리 아이라는 마음으로 학부모동아리가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들과 즐겁고 행복한 경험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렴하고 깨끗한 교육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실천하는 대전평생학습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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