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유아 모집·선발 계획 공고
[베이비타임즈=지태섭 기자] 지난 6일 경기도교육청이 ‘2021학년도 유치원 유아 모집·선발 계획’을 공고했다. 이에 따라 도내 모든 공·사립 유치원은 의무적으로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를 통해 유아를 모집·선발한다.
경기도교육청 류시석 유아교육과장은 "유아 보호자는 학부모 서비스가 개통되는 오는 30일부터 ‘처음학교로’에 회원가입 뒤, 입학을 원하는 개별 유치원의 ‘2021학년도 모집요강’을 확인하고 일정에 따라 입학원서를 접수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컴퓨터 활용이 어려운 보호자는 접수기간 내 희망하는 개별 유치원에 방문해 현장 접수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지난해와 달라진 주요 내용은 국가보훈대상자 자격을 별도 서류 없이 시스템에서 검증이 가능하고 ‘처음학교로’를 통해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도 접수·선발 결과에 대한 확인이 가능하다.
류시석 유아교육과장은 “‘처음학교로’가 코로나19로 대면 업무추진이 어려운 상황에서 유치원 업무 경감과 유아 보호자 현장 접수 불편 등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생애 첫 학교인 유치원에 입학하는 유아와 보호자를 위해 투명하고 공정한 유아 모집·선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처음학교로’는 유치원 입학을 원하는 보호자가 시간과 장소 제한 없이 온라인으로 정보 검색, 입학 신청·결과 확인까지 할 수 있는 입학관리시스템으로 지난 10월 6일부터 휴지기에 들어갔고, 2021년에 입학하는 유아들을 위해 오는 10월 30일에 다시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