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0시 기준 국내 161명·해외 유입 15명...누적 확진자 2만1919명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이하 방대본)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17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날인 10일 보다 소폭 증가한 결과로, 국내 발생 161명·해외 유입 15명의 신규 확진자가 더해진 수치다. 신규 확진자 수가 여전히 세 자리수를 벗어나지 못했다.
특히 국내에서는 지역별로 서울 61명·경기 47명·충남 14명·대전 10명·광주 7명·부산 3명 순으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17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에 따라 현재까지 집계된 누적 확진자 수는 2만1919명. 이중 해외 유입 총 누적 확진자 수만 2963명이다.
반면 11일 0시 기준 256명이 신규 격리해제돼, 지금까지 총 1만7617명이 격리해제 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현재 격리 조치 중인 인원은 총 3953명이다.
아울러 11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총 175명, 사망자 또한 4명이 신규 발생해 총 350명의 사망자가 누적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결과에 따라, 이번 주말 모두의 관심사는 내주 ‘사회적 거리두기 향방’에 주목될 것이라는 전망. 정부 역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현행 2.5단계에서 2단계로 내려갈 수 있을지 여부는 오는 13일을 기점으로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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