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권리보장원 ‘코로나19 대응활동 기록서’ 발간
아동권리보장원 ‘코로나19 대응활동 기록서’ 발간
  • 김은교 기자
  • 승인 2020.07.2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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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감염병 시기 아동권리보장원 수행 역할 기록
'아동권리보장원 코로나19 대응활동 기록서' 표지. (자료제공=아동권리보장원)
'아동권리보장원 코로나19 대응활동 기록서' 표지. (자료제공=아동권리보장원)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윤혜미)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대응과정 및 활동내용 등을 담은 ‘아동권리보장원 코로나19 대응활동 기록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본 기록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와 아동 삶의 변화를 짚어내면서 코로나19 발생 이후 달라진 아동복지 서비스 현장에서의 아동권리보장원 수행 역할을 자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상황에서 아동돌봄과 아동학대 예방인력의 재배치 필요성, 아동과 관련한 모든 결정 과정에서의 아동 참여를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제언과 평가도 함께 담겨져 있다.

아동권리보장원 윤혜미 원장은 “이제 코로나19에 대한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내년에는 본 기록서 내용과 국․내외 관련 기관 등의 활동을 참고해 ‘재난 대응 아동보호 매뉴얼’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이 매뉴얼이 신종 감염병 발생 시 어떻게 아동을 보호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가이드 역할을 해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동권리보장원 코로나19 대응활동 기록서’는 아동복지 관련 유관기관·학회·NGO 등 350여 곳에 배포될 예정이다. 아동권리보장원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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