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장례, 사상 첫 서울특별시장(葬)으로...발인 13일 예정
박원순 장례, 사상 첫 서울특별시장(葬)으로...발인 13일 예정
  • 서효선 기자
  • 승인 2020.07.1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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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5일장
박원순 서울시장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특별시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서울시 제공)
박원순 서울시장 [사진=서울시]

[베이비타임즈=서효선 기자] 10일 숨진 채 발견된 박원순 서울시장의 장례가 사상 첫 서울특별시장으로 치러진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국장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박 시장의 시신은 서울대병원에 안치돼 있고 장례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5일장으로 치러진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국장은 "서울특별시장이 재직 중 사망한 경우가 처음인만큼 이런 방식의 서울특별시장(葬)도 처음"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의 발인은 이달 13일로 예정돼 있다.

서울시는 이날 중 서울시청 앞에 분향소를 설치해 시민들의 조문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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