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 강원도 1위’달성
횡성군,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 강원도 1위’달성
  • 이봉수 기자
  • 승인 2020.07.0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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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억원 재정 인센티브, 생활밀착형 SOC와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투자

[베이비타임즈=이봉수 기자] 횡성군은 ‘2020년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강원도 최우수 시군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횡성군은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인 1,597억원의 104.85%인 1,674억원, 소비·투자분야 목표액인 1,269억원의 115.6%인 1,467억원을 각각 집행하여 3년 연속 신속집행 우수기관 선정됨에 따라 올해 지급되는 3억원을 포함 총 8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 횡성군에서는 올해 초부터 신속집행추진단을 조기 발족하여 부진사업별 맞춤형 대면회의를 개최하는 등 선제적 조치를 취해왔으며,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SOC)분야를 집중 관리해왔다.

특히 추석에 배부될 전통시장 상품권의 조기 지급, 상반기 연가보상비의 선지급 및 군청사 공공요금 선납은 직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그대로 정책에 담아낸 것으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청내 구내식당의 자발적 휴무 확대와 더불어 횡성군 직원들의 적극적인 신속집행 참여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기도 하다.

장신상 횡성군수는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으려 각자의 위치에서 헌신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아직 비상경제시국에 놓여있는 우리 군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정을 하반기에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횡성군은 이번에 확보한 3억원의 재정 인센티브 또한 생활밀착형 SOC와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적극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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