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지태섭 기자] 한화생명이 한 가지 질문만으로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는 물론, 90세까지 고령자도 가입할 수는 초간편심사 상품 '한화생명 한큐가입 간편건강보험'을 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무병장수가 아닌 ‘유병장수’ 시대에 접어듦에 따라, 일반보험 가입이 어려워진 유병자와 고령자에게 최적화 된 상품이다.
기존의 간편보험은 3가지 질문[3개월내 추가검사 필요소견, 2년 내 입원·수술 이력, 5년 이내 암(또는 간경화, 투석)]에 해당하지 않으면 가입이 가능했다.
반면, 초간편보험인 '한화생명 한큐가입 간편건강보험'은 ‘5년 이내 암,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 병력 유무’만 확인한다.
'한화생명 한큐가입 간편건강보험'은 주계약으로 암보장형, 뇌출혈보장형, 급성심근경색증보장형 3가지 중 고객이 원하는 보장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또한 특약으로 암, 뇌관련질환, 심장관련질환 등 30여종의 진단, 입원, 수술을 보장하기 때문에 주계약부터 특약까지 내가 원하는 보장을 직접 구성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가입연령을 최대 90세까지 확대한 것도 장점이다. 기존 간편보험은 최대 80세까지 가입이 가능했다.
성윤호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한화생명 한큐가입 간편건강보험'은 간편심사보험은 보장 범위가 작고 선택이 제한적이라는 편견을 깬 상품”이라며, “고객이 필요한 보장 위주로 주계약 및 특약을 구성할 수 있어, 그 동안 가입에 많은 제한을 받았던 유병자, 고령자를 위한 최적의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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