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교육복지센터는 동작교육지원청과 함께 (사)얼굴성형정보연구소 지원으로 관악구 관내 11개 초·중학생 60여 명의 아동ㆍ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치과진료’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15일∼7월 6일, 3차례에 걸쳐 서울난향초등학교에서 열린다.
이 사업에는 서울대 치과병원 의료진들이 참여하며 충치, 신경치료, 발치(사랑니), 치주치료, 임플란트, 보철, 구순구개열, 주걱턱, 무턱, 부정교합, 증후군 등 치료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관악교육복지센터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이 교육소외계층과 위기가정 학생들의 지원을 위해 (사)들꽃청소년세상에 위탁해 2012년부터 운영하는 통합지원센터이다.
한편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관악교육복지센터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진료나 수술이 쉽지 않는 학생들에게 이동치과진료를 지원해 아이들에게 경제적,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자신 있는 미소 찾기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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