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사랑과 생명존중실천을 위한 열린부모교육학회 제12차 정기학술대회가 13일 오후2시부터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열린부모교육학회 제12차 정기학술대회는 이언주 국회의원, 굿네이버스와 함께 ‘인간사랑, 생명존중실천’ 학술세미나로 공동 개최해 자녀들의 불행한 현실과 피해를 알리고 부모교육의 필요성을 학계, 단체,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논의하기 위한 마련됐다.
제1부 개회ㆍ기조강연에서는 ‘애착을 통해서 본 가정 내 아동학대와 방임’이란 주제로 연세대 소아정신과 송동호 교수가 맡는다. 제2부 주제발표 시간에는 △주제 1. 생명경시 현상과 부모(중앙대 홍미나 교수) △주제 2. 외국의 부모교육 명령제도 분석과 함의(한국형사정책연구원 김지선 선임연구위원) △주제 3. 생명존중 관점에서 본 부모교육의 필요성(삼육대 김정미 교수) 등이 발표한다.
제3부 종합토론 시간에는 서울여대 서홍란 교수를 좌장으로, 주제 1 토론자는 보건복지부 아동권리과 권병기 과장,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장화정 관장이다. 주제 2 토론자는 열린사이버대 김상림 교수다. 주제 3 토론자는 여성가족부 가족정책과 김숙자 과장, 군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 조유나 센터장이다.
한편, 열린부모교육학회는 여러 분야의 학자들과 현장의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 및 예비부모 교육이론과 실제에 관한 제반 연구와 현장지도를 통해 학문적 발전과 자녀양육의 올바른 지식을 보급하는 데 공헌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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