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CSR] 이베이코리아· 메디힐· 카밀, 코로나19 위기 극복 동참
[기업CSR] 이베이코리아· 메디힐· 카밀, 코로나19 위기 극복 동참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0.03.1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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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최주연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대구경북 장애인생활공동체에 전달한 위생용품을 활동가들이 분류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가 대구경북 장애인생활공동체에 전달한 위생용품을 활동가들이 분류하고 있다.

■ 이베이코리아, 대구지역 소아암 환자에 마스크 2천장 전달

이베이코리아가 회사 차원에서 1억원을 대구경북지역에 지원한 데 이어 회사 임직원들도 모금을 통해 대구경북지역 소아암 환자들에게 마스크를 기부했다.

지난 4일 이베이코리아 임직원들은 사내 봉사동아리 임팩트메이커즈를 중심으로 440여만원을 모아 대구경북지역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통해 마스크 2천장을 전달했다.

이베이코리아는 지난달 27일 대구∙경북지역 소방관들과 자가격리 장애인 가구, 지역 활동가들에게 총 1억원 규모의 위생용품을 긴급 지원한 데 이어 직원 모금도 진행했다. 대구경북 지역에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구급대원을 위한 손소독제, 자가격리에 들어간 장애인, 활동지원 인력을 위해서는 마스크-손소독제, 면역력이 약한 소아암 환아들에게 아동용 마스크를 각각 맞춤형으로 지원한 것이다.

 

■ 메디힐, 코로나19 극복 위해 6억원 기부

메디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에 총 6억원 상당의 현금과 현물을 지원,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메디힐은 대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 1억원의 현금과 5억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 지원금은 현장 의료진의 방역물품 지원과 치료 및 예방을 위한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제품은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을 포함한 병원 관계자들에게 전달된다.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들은 방호복 및 고글, 마스크, 장갑 등을 장시간 착용하고 손소독제를 자주 사용하는 만큼 피부가 쉽게 거칠어질 수 있는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 이를 위해 메디힐은 보습을 위한 마스크팩, 핸드팩 등의 아이템은 물론 눈 피로 회복과 숙면을 돕는 워밍 아이 마스크 등을 구성해 선물, 힘을 보탤 예정이다.

 

■ 카밀, 대구 코로나19 의료진에 핸드크림 1만개 기부

독일 핸드케어 브랜드 카밀(Kamill)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대구 지역 의료진에게 핸드크림 1만개(3천만원 상당)를 지원한다. 카밀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오늘 16일 ‘카밀 핸드 앤 네일 크림 클래식 미니(30ml) 및 센시티브 미니(30ml)’ 각각 5천개씩 총 1만개를 기탁한다.

카밀은 의료진들이 진료 시 손을 자주 씻어 건조함을 느낄 것을 고려해 핸드크림을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탁한 물품은 대구 지역의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 의료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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