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문병권 구청장)는 오는 10월27일 저녁 7시 중랑구민회관에서 ‘우리동네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세종문화회관이 지역간 문화불균형을 해소하고자 문화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함께해요! 나눔예술’사업의 하나로 이번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는 음악을 전공하는 대학생 단원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로 차별화된 운영과 높은 음악적 수준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유스오케스트라다.
이날 공연에서는 모차르트의 ‘세레나데’, 카푸아의 ‘오, 나의 태양’ 등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세계적인 작곡가들의 주옥같은 클래식 음악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보건소와의 연계를 통해 영유아 및 임산부 등 50여명이 초청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종문화회관 등 문화전문기관과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보편적 문화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연예약은 문화관광홈페이지(http://culture.jungnang.seoul.kr/)에서 할 수 있으며 당일 선착순 입장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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