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재단, 5년간 고위험 임산부 지원 1000명 돌파
생보재단, 5년간 고위험 임산부 지원 1000명 돌파
  • 신선경
  • 승인 2013.10.1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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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17일 최근 5년 간 재단에서 출산 전·후 의료비를 지원한 고위험 임산부가 10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고위험 임산부는 고령이나 질병으로 인해 모체나 태아가 위험에 노출된 임산부를 의미한다. 일반 임산부에 비해 조산아를 출산할 확률이 6배, 다태아는 4배, 제왕절개는 2배나 높은 만큼 건강상 위험이 높다.

이에 생보재단은 2009년 국내 최초로 고위험 임산부들의 의료비와 건강교육 지원을 시작했고, 현재까지 9억원 가량의 예산을 투입했다. 그 결과 1011명의 고위험 임산부가 1141명의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수 있었다.

정봉은 생명보험재단 전무는 “고위험 임산부들이 용기를 내어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수 있도록 의료비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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