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규제 속 생활형 숙박시설 ‘평택역 BT온유안 2차’ 분양 눈길
부동산 규제 속 생활형 숙박시설 ‘평택역 BT온유안 2차’ 분양 눈길
  • 이경열 기자
  • 승인 2018.08.3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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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분양 성황리 마감, 2차 분양홍보관 용인 수지 수지구청역 앞 9월 2일 정식 오픈
평택 오피스텔 반조감도
평택 오피스텔 반조감도

[베이비타임즈=이경열 기자] 최근 정부의 부동산 시장 규제가 강화되면서 레지던스가 틈새 상품으로 주목 받고있다. 숙박용 호텔과 주거용 오피스텔을 합친 개념으로 객실 안에서 취사도구와 세탁기 등 장기 주거에 필요한 여러 시설을 구비한 임대형 주거 상품이다. 오피스텔처럼 분양받아 호텔보다 저렴한 가격에 숙박시설로 활용할 수 있다.

1가구 2주택에 해당되지 않았던 주거용 오피스텔의 경우 1가구 2주택 중과대상 및 종합부동산세 과세대상에 포함되어 사람들이 발길을 돌리고 있는 반면, '레지던스' 또는 '레지던스 호텔'이라고 불리는 '생활숙박시설'의 경우는 이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반사이익을 받는 형국이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전매제한이 없는 것도 '레지던스'가 인기를 끄는 요인이다.

이런 가운데 평택의 초역세권에 분양호텔과 오피스텔의 장점을 합친 생활숙박시설(레지던스) ‘평택역 BT 온유안 2차’가 1차 분양을 성황리에 마감하고, 용인 수지 수지구청역 앞에서 2차 분양 홍보관을 9월 2일 정식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평택역 BT온유안 2차는 경기도 평택시 평택동 185-69외 1필지에 지하 3층~지상 15층 생활숙박시설 230실 및 근린생활시설 3실 규모로 조성된다. 해당 사업지는 평택시 인구의 60%가 집중된 평택의 중심지라 불리는 평택역 바로 앞 약 10m 거리의 역세권 입지이다.

평택역은 인근은 AK플라자를 비롯해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쇼핑시설이 밀집된 지역이다. 또한, 젊은 층이 선호하는 CGV, 아웃백 등과 각종 상업시설들이 밀집한 로데오거리를 가까이 두고 있다.

교통환경을 살펴보면 1호선 외에도 SRT지제역 환승센터를 이용할 경우 수서역까지 20분 만에 도달할 수 있어 수도권 접근성이 좋다. 사업지 인근의 평택버스터미널을 이용하면 광역 이동도 편리하다. 아울러 차량을 소유하고 있다면 안성IC, 송탄IC 등이 사업지와 가까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평택역 BT 온유안 2차 사업지 인근으로는 여러 개발호재가 예정되어 있어 향후 높은 미래가치는 물론 탄탄한 임대수요까지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가깝게 도시재정비 부지를 중심으로 약 6500평 규모 부지에 대규모 주상복합단지 개발이 추진 것과 더불어 △용산미군기지 이전 △528만 평 규모의 광역거점 신도시인 고덕신도시 개발△183만㎡ 규모의 평택항만도시 건설 △서해안복선전철 △동부고속화도로 등 다양한 개발호재로 인해 향후 더욱 풍부한 임대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주 수요층이 직주근접을 따지는 20~30대 젊은 직장인인 만큼 출퇴근이 편리한 역세권 입지로 인한 임차 선호도는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사업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생활숙박시설 230실 및 근린생활시설 3실 규모로 공급된다. 생활숙박시설 230실은 A,B,C,D 4가지 타입으로 전세대가 젊은 직장인 등의 1~2인 가구가 선호하는 소형평형대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평택역 BT 온유안 2차는 위탁운영이 가능하고 중·장기임대는 물론 단기임대가 가능해 공실률을 낮출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표번호 문의 및 용인 수지 구청역 앞의 분양홍보관 방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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