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초등 방과후돌봄교실에 과일간식 나온다
내년부터 초등 방과후돌봄교실에 과일간식 나온다
  • 김복만
  • 승인 2017.12.0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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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72억원 신규 책정, 전국 24만명에 연 30회 제공
▲ 초등학교 방과후 돌봄교실의 모습. 사진=교육부 홈페이지

 


[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내년부터 초등학교 방과후 돌봄교실 학생에게 과일 간식이 제공된다.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는 8일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농식품부 신규사업 예산 중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시범사업’에 72억원이 확정정돼 돌봄교실 어린이 24만명에게 과일간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초등돌봄교실 학생 과일간식 지원은 연간 30회로 책정돼 학생 1인에 1회당 1000원의 과일간식 지원이 배정된 셈이다.
농식품부는 “방과후 돌봄교실에 과일간식 제공으로 초등생들의 영양 균형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취약계층의 식품 구매비용을 지원하는 ‘농식품 바우처’를 운영하기로 하고 우선 내년에 예산 5억원을 들여 제도 도입 연구에 착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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