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청소년 대상 교육’으로 금융교육부문 최우수상 수상
2015년 ‘신한어린이금융체험교실’에 이어 두 번째 수상 영예
[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신한은행은 26일 금융감독원 주최로 진행된 ‘제12회 금융공모전’ 시상식에서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 부문 최우수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공모전에서 북한이탈청소년을 대상으로 ‘은행아 반가워! 내 통장을 부탁해’ 프로그램으로 금융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은행아 반가워! 내 통장을 부탁해’ 프로그램은 ▲저축, 소비, 신용관리, 미래설계 등으로 구성된 이론교육 ▲교육관련 내용을 이용한 놀이를 통해 학습하는 보드게임 ▲은행 영업점과 동일한 환경으로 구성된 신한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체험을 결합해 입체적이고 실질적인 금융교육을 제공했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2015년 ‘신한어린이금융체험교실’에 이어 두 번째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금감원 금융공모전은 국민들의 금융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금융교육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금융교육 우수사례 및 프로그램을 발굴해 시상한다.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 부문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학생 및 성인에게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교재, 강의안, 멀티미디어, 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우수한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기관에게 상을 수여한다.
한편, 신한은행은 농산어촌지역 학생들을 위한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 발달장애청소년을 위한 생활금융교육 등 금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체험교육을 제공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