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선거 공약 위한 유아교육·보육혁신 토론회 개최
대통령 선거 공약 위한 유아교육·보육혁신 토론회 개최
  • 송지나
  • 승인 2017.03.3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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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보혁신연대, 2월22일 1차 토론회 이어 2차 토론회 열어
‘어른편익 중심에서 아이행복 중심으로’ 대선공약 제안 취지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제19대 대통령 선거 공약 제안을 위한 유아교육·보육혁신 2차 토론회가 30일 오후 1시30분부터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유아교육·보육혁신연대와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의원·전재수 의원, 자유한국당 성일종 의원, 국민의당 최도자 의원, 바른정당 김세연 의원, 정의당 윤소하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제19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유아교육·보육 혁신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취지로 지난 2월 22일 1차 토론회를 연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유아교육·보육 관련 단체와 학회, 시민단체 등 47개 단체가 참여하는 이날 토론회는 임재택 유보혁신연대 상임대표가 개회사를 하고 유성엽 의원과 양승조 의원이 각각 축사를 한다.

임재택 상임대표(부산대 유아교육과 명예교수)가 ‘유아교육·보육 혁신을 위한 19대 대선공약 초안’을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장진환 알프스어린이집 원장이 ‘양질의 유아교육·보육을 위한 과잉규제의 합리적 개선방안’을, 김성섭 한국유아정책포럼 부회장은 ‘사립유치원·민간어린이집의경영 투명성과 안정성 제고 방안’을 발표한다.

김영명 아이들이행복한세상 고문은 ‘국공립·법인·공공형 어린이집의 질적 개선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박창현 육아정책연구소 부연구위원이 ‘유치원·어린이집 교육과정의 획일화에서 다양화로의 개편방안-교실·수업·교사 중심 유아교육·보육에서 자연·놀이·아이 중심 유아교육·보육으로’를 제안한다.

김경목 산림청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유아숲교육 활성화를 위한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방안-유아숲체험원(장), 동네숲터 보급 및 유아숲지도사 등 보조인력 지원’을 발표한다.

안승문 미래교육포럼 공동대표는 ‘유아교육·보육 혁신을 위한 19대 대선공약 제안 전략과 실현 방안’을 내놓는다.

이어 진행되는 토론회에서는 전재진 더불어민주당 직능본부장과 최원기 바른정당 수석전문위원, 송경원 정의당 정책연구위원이 토론자로 나서 대선 정책에 대한 의견을 개진한다.

유보혁신연대는 “인구절벽 시대,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정의롭고 따뜻한 유아교육·보육 공동체를 만들어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 ‘아이 키우고 싶은 나라’를 만드는 것이 국민 모두의 소망이자 사명”이라면서 “이번 제19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유아교육·보육 혁신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취지에서 1차 토론회에 이어 2차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제19대 대통령 선거 공약 제안을 위한 유아교육·보육혁신 2차 토론회 안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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