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자상거래업체, ‘6.18축제’ 대대적 할인 행사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6.18축제’ 대대적 할인 행사
  • 김복만
  • 승인 2016.06.1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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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바글로벌, 징동닷컴과 함께 ‘맘스베베’ 통해 전품목 할인


[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중국 유아동용품 유통전문기업 (주)테바글로벌(대표 지푸탕)이 중국 전자상거래 최대축제인 ‘6.18축제’를 맞아 전품목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6.18축제’는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와 함께 최대 중국 최대의 전자상거래 축제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자상거래업체들이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6월 18일은 징동닷컴(JD.com)의 창립기념일로, 징동닷컴은 매년 창립을 기념하며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진행해왔다.

징동닷컴은 18일부터 20일까지 샤오미, 화웨이, 삼성전자, LG 등의 전자제품을 비롯해 식품, 의류, 유아동용품 전품목 할인행사를 펼친다.

티몰(tmaill.com), 쑤닝(suning.com) 등도 ‘6.18축제’를 맞아 다양할 할인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테바글로벌은 징동닷컴에 입점한 독자적인 유아동용품 카테고리 전문관 ‘맘스베베’를 통해 전품목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할인행사를 통해 한국산 유아동용품을 경험해보지 못한 중국의 신규고객들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테바글로벌의 박정현 총괄본부장은 “중국의 인터넷 및 모바일 쇼핑인구의 급격한 성장으로 대폭 할인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며 “6.18축제는 광군제보다 국내에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중국 유통업계에서는 가장 큰 행사 중 하나”라고 말했다.

박 본부장은 이어 “중국에 진출한 기업들은 매출 증대를 위해 이러한 이벤트를 사전에 준비하고,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테바글로벌은 한중 합자회사로 중국인들을 위한 유아동전문 해외직구플랫폼인 ‘맘스베베닷컴’을 운영 중이다.

국내 120여개 기업 260개 브랜드 1만 1,000여종의 상품을 비롯해 호주, 독일 등 세계 10개국의 유아동상품을 중국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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