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걸,안철수.박지원 철저한 검증 필요
김홍걸,안철수.박지원 철저한 검증 필요
  • 박경래
  • 승인 2016.05.10 11:2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이비타임즈=박경래 기자]   김홍걸 더불어 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은 10일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와 박지원 원내대표를 향한 최근 자신의 발언을 두고 막말논란이란 비판이 있는것과 관련해 "유력한 대권주자와 원내교섭단체의 대표가 그 정도의 비판과 검증을 받지 못할 이유가 전혀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보수언론의 사실왜곡'이란 글을 올리며 "제가 안철수 대표와 박지원 원내대표를 상대로 막말과 인신공격성 발언을 했다고 그들은 이야기 한다""제가 올린 글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사실에 근거해서 비판을 했을 뿐 어디에도 막말이나 인신공격으로 여겨질 내용은 없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최근 안 대표가 '왜곡된 진실이 통용되는 경우가 많은 게 정치'라며 자신을 둘러싼 의혹과 비난을 반박하자 "역시 안철수 대표는 모든 상황을 자기 편한대로 해석하는 분"이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의 '이희호 여사가 대선 출마를 권유했다'는 발언에 대해서도 거세게 비판했다. 그는 페이스북에 "저는 당의 지도부에 소속된 사람도 아니고 국회의원도 아니다""온라인상에 제 의견을 올렸을 뿐이고 누구에게 보도해달라고 한적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한 것이 그렇게 문제가 된다면 세월호 유족들과 종군위안부 할머니들께 막말과 저주를 퍼부은 분들, 종편에서 매일 막말을 해대는 분들은 다들 사법처리당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지원 원내대표의 경우 전두환 군부 통치자에게 훈장을 받아 아직까지 반납을 하지않고 고이 간직하고 있는 일이나 목포시가 부도에 빠지기 직전인 대양산단 문제에 대해 확실한 해명이 없이 어물쩍 넘기려는 태도는 김 위원장이 이야기하는 자기 편할대로 해석하는 평상시의 살아가는 방식이 아닌가 극히 염려스럽다 할 것이다.전두환은 198297일 제64회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전 뉴욕한인회장 박지원 의원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한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