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이전에 첫 출산을 한 여성이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 헬스데이 뉴스에 따르면, 미시간대 연구팀이 전국 보건영양조사(NHNES)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
연구에 따르면, 20세 이전에 첫 출산한 여성은 출산 후 44%가 비만이 된 반면 20세 이후 첫 출산한 여성의 비만율은 35%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10대 출산 문제를 장기적인 건강 위험의 관점에서 볼 필요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산부인과학 저널'(Journal of Obstetrics and Gynecology) 온라인판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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