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사회적경제교육 선도학교 10곳 선정
서울시교육청, 사회적경제교육 선도학교 10곳 선정
  • 지성훈
  • 승인 2015.09.2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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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학교 교육 여건‧실정 등 고려 필수과제와 선택과제 운영
 
[베이비타임즈=지성훈 기자] 서울시교육청은‘2015 사회적경제교육 선도학교’공모를 통해 초등 3개교, 중등 7개교 총 10곳을‘2015 사회적경제교육 선도학교’(이하 사회적경제교육 선도학교)로 지난 9월 21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적경제교육 선도학교는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10일까지 공모한 결과 17개 학교가 신청을 했으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10곳을 선정했다. 
 
선도학교는 올 9월부터 2016년 1월까지 5개월 간 운영하며 학교당 400만 원의 운영비가 교부된다.
 
선정된 사회적경제교육 선도학교는 필수과제와 자율선택과제를 공모할 때 제출한 운영계획서를 바탕으로 운영한다.
 
필수과제는 학교협동조합 학생예산참여제 운영, 아나바다 부스‧장터마당 운영, 사회적경제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이고, 자율선택과제는 교육 여건 및 실정 등에 맞게 학교가 자율적으로 주제 및 사업을 정한다.
 
사회적경제교육 선도학교 운영은 사회적경제 기업과 실질적인 연계를 맺어 교육현장에서 사회적경제 영역이 자리 잡을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선도학교 지원을 통해 학교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고, 교육의 공공성 확대 및 지역사회와 상생․협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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