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IDC 장애보상기준’ 글로벌 최고 수준 적용
KT, ‘IDC 장애보상기준’ 글로벌 최고 수준 적용
  • 지성훈
  • 승인 2015.07.1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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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올레 비즈 코로케이션의 장애보상기준을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확대 적용했다. (사진제공=KT)

 

 
[베이비타임즈=지성훈 기자] KT는 IDC(인터넷데이터센터) 대표 상품인 ‘올레 비즈 코로케이션(olleh biz co-location)’의 서비스 장애 발생 보장 기준을 글로벌 최고 수준인 100% SLA(Service Level Agreement)로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SLA는 지표가 올라갈수록 ▲서비스 품질 ▲안정성 ▲장애 보상 기준도 높아져 짦은 장애 시간에도 보상 수준이 대폭 확대됨을 의미한다. 
 
이번에 100% SLA를 적용한 올레 비즈 코로케이션은 기업 고객의 서버를 KT IDC(Internet Data Center) 네트워크에 연결해 인터넷 속도 향상, 시간 단축 및 비용 절감 효과를 주는 아웃소싱서비스다. 
 
KT는 기존에도 국내 최고 수준이었던 올레 비즈 코로케이션의 99.99% SLA 장애보상 수준을 100%로 높였다. SLA 100%는 장애가 1초라도 발생할 시 보상을 받게 되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장애 보상 등급이다. 
 
또한 KT는 올레 비즈 코로케이션의 장애발생시 일 단위 요금을 기준으로 보상하던 종전과 달리, 월 단위 요금 기준으로 보상 수준을 확대했다. 

KT 관계자는 “1999년부터 시작한 기업 인프라 서비스 운영 경험과 무결점 서비스를 가능케 하는 독보적인 기술 인프라로 글로벌 1등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게 됐다”며 “고객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 기업 인프라 서비스의 품질과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는 올해 1월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인 ‘올레유클라우드 비즈(ollehucloud biz)’를 서비스 시스템 및 운영 체계 고도화를 통해 99.95%로 SLA을 강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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