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8일 현황] 퇴원 1, 사망 1, 격리자 137명 늘어,
[메르스 8일 현황] 퇴원 1, 사망 1, 격리자 137명 늘어,
  • 장은재
  • 승인 2015.07.0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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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장은재 기자]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7월8일 오전 6시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33명(17.7%)으로 2명 줄었고, 퇴원자는 1명 늘어 총 119명(64.0%)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34명(18.3%)으로 1명이 늘었고, 확진 인원은 186명으로 전일 대비 변동이 없었다. 치료 중인 환자 상태는 24명이 안정적이며, 9명이 불안정하다.   

1명이 7월7일 퇴원하여 전체 퇴원자는 119명으로 늘었다. 신규 퇴원자는 167번째(남, 53세)로 확진된 환자이다.
퇴원자는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되어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은 없었다. 기존에 확진된 환자 중 177번째(여, 50세)로 확진된 환자가 7.7일 사망하여 전체 사망자는 34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34명의 성별은 남성 22명(64.7%), 여성 12명(35.3%)이며, 연령은 60대·70대가 각각 10명(29.4%)으로 가장 많고, 80대 7명(20.6%), 50대 6명(17.6%), 40대 1명(2.9%) 순이다.
  
사망자 총 34명 중 각종 만성질환자(암, 심장ㆍ폐ㆍ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 보유자)나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은 31명(91.2%)이다.
  
8일 오전 6시 현재, 격리 중인 사람은 총 811명으로 전날보다 137명(20.3%) 늘었고,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총 15,761명으로 하루 동안 92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됐다. 

전체 격리자(811명) 중 자가 격리자는 643명으로 162명(33.7%) 늘었고, 병원 격리자는 25명(△13.0%) 감소한 16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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