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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김희철 전문기자] 서울 양천구가 주민 체감형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적극적인 현장 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우수사례 발굴과 모범 행정 확산에 나섰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주민 삶의 일상에 변화를 가져온 ‘2026년 하반기 적극·혁신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기 위해 오는 17일까지 온라인 주민투표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매년 상·하반기 평가를 통해 현장 중심의 혁신 과제를 접수하고 성과를 정기적으로 집계해 왔다. 이번 하반기에는 주거·복지·안전·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7건의 과제가 심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주요 후보에는 의료 접근성을 개선한 ‘Y 한방주치의 사업’을 비롯해 민관 협력 중심의 ‘부동산 안심지키미’ 운영, 서부트럭터미널 개발사업 주택건설 사업계획승인 및 복합시설 건축허가 처리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확대, 신목초등학교 화재에 따른 키움센터 긴급돌봄, 목동 저층주거지 정비사업 등도 후보 사례로 선정됐다.
이밖에도 한강 불꽃크루즈와 연계한 관광명소 활성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과태료 모바일 전자고지 도입, 공동주택 제설 참여 확대, 안심번호 서비스 시행 등 주민 편의와 행정 효율을 높인 정책들도 심사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투표는 양천구민을 비롯해 양천구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소통 플랫폼 ‘국민생각함’을 검색하거나 홍보물의 QR코드로 접속해 후보 사례 중 우수 사례 3건을 선택하면 된다.
선정 방식은 온라인 투표 결과 40%와 적극행정위원회 심사 점수 60%를 합산하여 결정된다. 구는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 등 6건을 확정해 오는 12월 최종 시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상반기 양천구 적극·혁신행정 평가에서는 보호자의 야근·입원·출장 등으로 발생하는 초등학생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양천형 밤샘 긴급돌봄 키움센터 운영’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어 ‘용왕산 스카이워크 조성’과 ‘전세사기 피해주택 전수조사’가 우수 사례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양천형 밤샘 긴급돌봄 키움센터’는 서울시 최초로 6~12세 초등학생 대상 밤샘 긴급돌봄을 실시한 성과를 인정받아 서울시가 선정한 ‘2026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기재 구청장은 “적극행정은 주민의 입장에서 불편을 살피고 해결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시작된다”며 “주민들이 직접 체감한 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이번 투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