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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김희철 전문기자] 서울 노원구가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을 위한 봉사에 헌신한 주민을 발굴해 공로를 기리는 주민 포상 제도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노원구(구청장 서준오)는 지역 발전과 이웃 사랑을 실천한 모범 구민 및 단체를 선발하는 '2026년 구민상' 후보 추천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1992년 제정된 노원구민상은 지역사회에 선행과 봉사의 가치를 확산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시상은 △어버이상 △효행상 △봉사상 △청소년상 △교육발전상 △환경상 △복지상 △문화체육상 △경제진흥상 등 총 9개 분야에서 각 1명씩 정해 수여한다.
자격 요건은 올해 10월 기준 노원구에 3년 이상 거주 중인 주민이나 소재를 둔 단체(사업체 포함) 및 구성원이다. 특별한 공로가 인정될 경우 예외적 추천도 가능하나, 기존 수상자나 최근 2년 내 동일 공적으로 정부·서울시 표창을 받은 이력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종 수상자에게는 상패가 수여되며, 노원구민의 전당 내 ‘노원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 수상자의 이름과 주요 공적은 벽면에 게시되고 상설 키오스크를 통해 소개된다.
추천을 희망하는 주민이나 기관은 추천서와 공적조서를 갖춰 구청 자치행정과 또는 관할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관계 기관장 및 학교장 추천은 물론 주민 10인 이상의 공동 추천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접수 마감 후 대상자 공개검증과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11일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서준오 노원구청장은 “더 나은 노원을 위해 헌신한 구민과 단체에 깊이 감사드리며, 그에 걸맞게 예우를 다하고자 한다”며 “미처 알지 못했던 ‘숨은 영웅’들을 발굴해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