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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이재준 시장 "신도시에 있는 레미콘 공장 이주대책 수립 중"
고양시의회 정판오 의원, GTX 신설역과 창릉3기 신도시 집중 질의
2021. 03. 04 by 채민석 전문기자
고양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제253회 고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시정질문을 하고 있는 정판오의원 (사진=고양시의회 제공)
고양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제253회 고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시정질문을 하고 있는 정판오 의원 (사진=고양시의회 제공)

[베이비타임즈=채민석 전문기자] 경기도 고양시의회는 지난 3일 본회의장에서 제2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질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정질문에서 정판오 의원은 “GTX-A 노선에 창릉역 신설이 확정되면서 대곡역 환승 대신 창릉역 환승으로 환승역이 변경되었는데 고양시가 변경 전과 고양선 2차 변경 발표 시 고양시가 제시한 의견은 무엇이고 노선 지정에 반영된 것은 무엇인지 설명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어 “창릉 3기신도시 호수공원 예정지의 규모와 창릉 3기신도시 내 레미콘 공장 지하화 위치와 지정 이유, 하수종말처리장과 소각장, 음식물 폐기처리시설의 위치와 지정 이유, 그리고 창릉천 그린벨트 해제 여부에 대한 답변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재준 시장과 집행부는 고양선에 대한 세부노선 및 역위치 등은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 철도망 구축 계획, 노선 기본계획 수립 절차 등 제반 행정절차 추진과정에서 구체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창릉 3기신도시 내 호수공원은 창릉천 일부 구간을 확장해 수변공원으로 특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에 따라 창릉천을 자연친화적이고 특화된 문화 및 수변공원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친수공간 및 휴식처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창릉 3기신도시 지구 내 레미콘 공장은 기업이주계획에 따라 이주대책을 수립하는 중으로 지구 외 부지에 기업이주단지를 조성해 이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환경기초시설과 하수종말처리장은 주거환경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구 동측 및 지구 남측 창릉천 변에 설치할 계획으로 있으며, 시설은 지하화하고 지상은 각종 체육시설, 다목적 공원 등 주민편익시설로 설치해 시민들에게 상시 개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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